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집 근처에서 산책하던 중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피해 학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순간적인 호기심을 참지 못해 피해자 뒤로 접근하여 소지하고 있던 카드를 일부러 떨어트린 뒤, 카드를 줍는 시늉을 하며 휴대폰의 카메라로 피해 학생의 치마 속을 촬영하였는데요. 이에 해당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압수된 의뢰인의 휴대폰에서 피해자를 포함하여 177건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불법 촬영 과정에 있어, 몰래 촬영할 목적으로 귀가하는 피해 학생을 따라 엘리베이터 안까지 동행하여 동영상을 촬영했는데요. 따라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에 주거침입죄까지 적용되었고,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수원카촬죄변호사를 찾아주셨습니다.

2. 수원카촬죄변호사의 조력

수원카촬죄변호사는 피고인이 혐의 사실 및 증거를 모두 인정하며,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고 전달하였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경찰 조사 및 포렌식 과정에서 솔직하게 자백하였을 뿐만 아니라 왜곡된 성적 충동도 인정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증거 확보에 협조하였다고 주장했는데요.